변변한 재주가 없는 나는 전업주부도 연간 몇 억을 번다는 스마트스토어도, 

뭔가 공부를 엄청해야 흐름을 파악해 질러버릴 수 있을 것 같은 주식도, 

돈은 되지만 정부 규제 때문에 주춤하는 부동산도 

아무것도 하는 것 없이 그냥 출퇴근을 반복하며 

매월마다 한번씩 맞는 마약 같은 월급으로 그냥 저냥 생활하고 있었다.

그러던 와중에 식스트라상의 유튜브 중 위사님의 인터뷰를 보게됐다.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sS-5szvzx6k 

저렇게 침착하게 설명해 주시는 데…

 

뭔지 1도 모르겠어!!!!! lol lol lol

 그래서 더 매력적이였다.

음… 나처럼 모르는 사람이 많겠구나. 그럼 진입장벽이 높아지지..^^

(사실 지금 유튜브에 있는 재테크들은 정보도 많고 약간 포화상태라는 생각을 했던 와중이라 위사님의 유튜브가 더 반가웠다.)

 

지르기엔 거금이였던 강의료

5시간 연강을 한다는 데… 중간에 박살날까 걱정되는 나의 멘탈

온라인 강의책을 보고도 이거 한국말이야 했던 생소함들…

 

이 모든 걱정들을 앞두고 했던 강의는… 정말로 .. 따봉이였다. (따봉 아는 늙은이)

 

우선 5시간 연강

스카이프로 시작되는 강의는 처음 내가 컴퓨터로 카카오톡의 아이디와 비번이 생각나지 않아 버벅 거렸을 때 빼고는 완전 스무스했다.

콘텐츠가 짜임새 있게 짜여 있어서 진행이 원활했고

중간 중간 질문에도 정성껏 답해 주셨다.

정말… 뭐 이런 것도 질문이라고 부르나? 할 만한 초보적인 질문에도 

비웃지 않고 정말 성심성의껏 답해 주셨다.

분위기가 좀 고압적이였다면 그냥 "눼눼" 하고 

아는 척 지나갔을 뻔한 부분들이 있었는 데

위사님께서 먼저 “이거 정말 아시겠어요?” 라고 막 찔러주셔서…. 모른다고..ㅋㅋㅋㅋ

(아니.. 내가 모르고 그냥 지나갈려는 걸 어케 아신거지 싶을 정도의 강의테크닉이 있으셨다)

 

정말 페이스북에 포스팅하는 법도 모르는 내가 어느 정도의 흐름을 이해하게 만들어 주시는 건…

요즘 많이 말하는 일타강사급이셨다.

 

하지만 고개만 돌리면 잊어버리는 나의 기억력에 이 걸 다 기억해낼 수 있을까? (놉!!)

하지만 전혀 걱정이 없었다.

  

녹화본 제공하는… 이 센스보소… 폭풍감동 ㅠ.ㅠ

계속 잊어버릴 때마다 돌려볼 수 있으니 학습효율이 베가^^

뭐.. 이 정도면 잃을 것이 있나요?

다음에는 수익 낸 후기 올리러 다시 오겠습니다.

수업 감사합니다.